「통일헌법」제의 내용 설명-올해 첫 반상회…각료23명 참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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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9일 하오7시30분 전국에서 일제히 열린 올해 첫 반상회에 각부처장관 등 국무위원 23명이 참석, 전두환 대통령이 새해 국정연설에서 밝힌 통일방안과 3대 부정적 심리 추방운동지침, 통금해체에 따른 질서 지키기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서내무장관은 서울 사당3동산24 5통6반 반장 이격진씨(57·세탁업) 집에서 40분 동안 주민들과 통일방안과 줄서기 운동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주민들로부터 이등네 재개발계획을 당분간 보류하고 시내버스노선을 끌어 달라는 건의를 받고 서울시장과 협의, 주민의사가 반영되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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