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14일 여야 대표 등 초청 방미결과 설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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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노무현 대통령은 14일 여야 5당 대표와 3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지난 11일의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정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회동에는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와 한화갑 민주당.김학원 자민련 대표가 참석하며 민노당에선 이날 평양을 방문하는 김혜경 대표 대신 천영세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권진호 대통령 국가안보 보좌관이 정상회담 관련 보고를 한 뒤 오찬으로 이어져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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