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총기난사 협박…이번엔 피어스 칼리지

미주중앙

입력

우드랜드힐스에 있는 피어스 칼리지에 총기난사 협박 메시지를 보낸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LA카운티셰리프국은 16일 SNS에 총기난사 계획을 게시한 서지오 카스타논 주니어(26)를 노스리지 자택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협박 용의자는 피어스 칼리지에 다녔던 학생이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피어스 칼리지는 전교에 대피령을 내리고 오후 3시30분까지 모든 수업을 취소했다.

셰리프국 니콜 니시다 대변인은 "용의자를 협박 및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며 "용의자의 자택에서 라이플·탄약·권총과 불법 무기정보잡지 등을 다량 압수했다"고 설명했다.

구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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