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생화학무기 개발예산 8억천만불로 증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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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15일=연합】「레이건」행정부는 오는 83회계연도 예산에 생물및 화학무기 개발예산을 8억1천만달러로 대폭 증액키로 잠정적으로 결정하는등 전반적인 대규모 생화학무기체제 개발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뉴욕타임즈지가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83회계연도예산에 책정할 계획인 8억l천만달러의 생화학무기개발비 가운데는 이에 필요한「장비구입비용이 포함된 것 이라고 말하고「레이건」행정부는 이밖에 전반적인 생화학무기개발체제를 위해 시회계연도 예산에 약l4억달러를 책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 회계연도의 생화학 무기개발예산은 4억5천5백만달러인데 80년도 이에관한 예산은 1억5천7백만달러에 불과했고 81년도 예산은 2억6천2백만달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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