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또 영전한 "경협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총리행정조정실장에서 민정당총재비서실장으로 발령 받은지 2주일만에 장관으로 발탁돼 눈부신 자리바꿈의 기록을 세웠다.
58년 복흥부주사를 시발로 23년의 공무원생활가운데 17년동안을 줄곧 경협분야에서 일했고 중동진출의 뒷바라지 공로가 크다.
성품이 원만하고 아래 사람이나 어려운 사람들에게 인정을 많이 베풀기로 소문나 있다. 좌중을 웃기는 유머가 뛰어나다. 6·25당시는 하사관 파일러트로 출격한 경험도 갖고 있다.
새벽 조깅을 거르지 않는다. 취미는 음악감상. 부인 이영자여사 사이에 3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