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무장세력 소탕작전 … 700명 체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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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지난달 29일부터 미국의 지원 아래 진행된 무장세력 소탕 작전에서 4일간 700명의 테러범을 체포하고, 28명을 사살했다고 바얀 자브르 이라크 내무장관이 2일 밝혔다. 자브르 장관은 이번 알바르크(번개) 작전에 이라크군 4만여 명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라크에서 무기로 사람을 다치게 하는 자는 모두 테러리스트"라며 "이라크엔 저항세력은 없으며 오직 테러리즘만이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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