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의 길』24∼31일까지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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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극단 「제작극회」가 마련한 『마로니에의 길』이 24일부터 31일까지 동숭동문예회관대강당서 공연된다.
정하연작의『마로니에…』은 78년 제15회 동아연극상 대상과 희곡상, 주연상(김무생)을 수강했던 작품.
한말의 풍운아 김왕균과 그를 암살한 테러리스트 홍종우의 갈등을 통해 끈질긴 인간의 집념과 욕망을 그리고 있다.
출연에 이호재 이동주 임종국 정진 유민석 한규희 최혜숙 현천행씨등, 연출 이완호. 공연시간은하오4시와 7시 두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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