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브리핑] 인터넷 메신저 등 감시 장비 9배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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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e메일과 메신저 등 인터넷용 ‘패킷(데이터의 전송단위)감청’ 설비가 지난 10년간 9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승희 의원은 12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인가한 패킷감청 설비가 2005년 9대에서 2014년 80대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2008년 이후 인가된 감청설비 73대 중 71대(97.3%)가 인터넷 감시 장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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