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개혁 분쇄 안될듯|미, 특별각의 소집계획 없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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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 14일 UPI·로이터=연합】「레이건」미행정부는 계엄령이 내려진 폴란드사태와 그 추이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있으나 대외적으로는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래리·스피크스」백악관부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레이건」대통령이 통상적인 국가안보위원회의 서면보고를 받는 형식으로 폴란드사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입수하고 있으며 특별각의를 소집할 계획은 갖고있지않다』고 밝혔다.
「헤이그」국무장관은폴란드정부가 지난16개월간 진행돼온 개혁운동을 분쇄하지 않을 방침임을 바르샤바주재 미대사관에 다짐한데 대해 고무를받았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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