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생산 전문계열화|이앙기는 4업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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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상공부 발표>
상공부는 농업기계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분야에 대한 신규업체의 생산참여를 억제하고 현재 생산중인 업체를 중심으로 전문생산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상공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업기계 전문계열화방안에 따르는 ▲이앙기의 경우는 대동공업·국제종합기계·동양물산·아세아종합기계등 4개업체에 맡기고 ▲바인더및콤바인은 대동공업·동양물산·국제종합기계등 3개 업체 ▲트랙터는 한국중공업·대동공업·국제종합기계·동양물산등 4개업체에서 각각 전문생산토록 한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상공부는 국산화율이 30∼40%에 머무르고있는 이앙기·바인더·트랙터등의 국산화촉진을 위해 전문생산업체를 모기업으로하고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를 계열기업체로 하여 85년까지 1백20개부품을 개발시켜 계열화하기로 했다.
상공부는 연차별 계열화계획에따라 개발품목을 공고하고 개발업체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저리자금 또는 기계공업진흥회자금에서 일정률의 개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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