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부「남해」입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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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동경=신성순특파원】일본프로야구 난까이(남해)팀에 드래프트 1위로 지명됐던 재일교포 김신부(l8·일본명 김성신부)가 계약금3천3백만엔 (한화약 1억9백만원) 연봉 3백20만엔 (1천60만원)에 입단이 확정됐다.
1m82cm·73kg의 김신부는 4일 입단계약금에 대한 2차 협상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난까이입단에 최종 동의한 것이다.
김신부는 긴떼쓰(근철)에 1위로 지명되어 6천만엔의 계약금을 요구한 재일동포 김의명과 같은 액수를 요구, 화제를 일으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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