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은희 한국바이오협회 회장 별세, 오는 8일 발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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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희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이 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고(故) 배 회장은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이학박사를 받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의학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을 지냈다.

바이오 벤처 기업인 리젠바이오텍을 창업한 뒤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지난 2007년 한나라당 제17대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미래산산업분야 위원장으로 영입된 뒤 18대 비례대표 공천을 받았다. 2013년부터는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바이오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바이오분야 투자활성화, 국내 유관기관 협력 강화에 노력했다.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8일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배은희’
[사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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