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명화|미국의 흑백인종문제 다룬 작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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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KBS 제1TV『명화극장』(8일 밤10시10분) = 「초대받지 않은 손닌」. 미국의 가장
심각한 문제인 흑백인종분규를 다룬 문제작.
아카데미 10개 부문후보에 올라 주연여우, 각본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원제 Guess Who's Coming to Dinner·젊은 아가씨 「조애너·드레이튼」(캐더린·하우튼 분)은 휴가를 끝내고 돌아온 흑인의사 「존·프랜더즈」(시드니·포이티어 분)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부모님은 선뜻 승낙을 하지 않고 이에 「존」은 「조애너」의 부모 승낙없이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고집한다. 「스탠리·크레이머」감독의 67년작. 소요시간 1백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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