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서울, U-12 공개 테스트 실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이 한국 축구의 미래로 성장할 유소년 조기 발굴을 위해 FC서울 U-12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공개 테스트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2003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서울 오산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개 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합격자들은 11월 예정된 최종 테스트를 통해 2015년 새롭게 창단 예정인 FC서울 U-12팀의 선수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FC서울의 스카우트팀과 오산중·고 코칭 스태프, 유소년 수석 코치진이 기본 훈련과 실전 경기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비회원 외부 공개 테스트 신청 방법은 FC서울 홈페이지 (www.fcseoul.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10월 16일까지 이메일(mafc6@gssports.c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들은 FC서울 U-12에서 제2의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이청용(볼턴)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FC서울은 이번 공개 테스트를 통해 강력한 U-12팀을 구성해 오산중·고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육성시스템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개 테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를 통해 가능하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