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공정위, 지하철 9호선 공사 담합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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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919공구 공사 입찰 과정에서 가격 담합을 한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에 과징금 190억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업체별 과징금은 삼성물산이 162억4300만원, 현대산업개발에 27억9100만원이다. 두 회사는 2009년 919공구 공사 입찰에서 저가 수주를 회피하고자 가격을 사전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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