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린다 金 계좌 추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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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 외사부(부장검사 閔有台)는 24일 무기 중개 로비스트로 알려진 린다 金(한국명 김귀옥.50)씨의 국내 계좌를 미 캘리포니아 검찰청 요청으로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미 검찰 당국은 金씨가 1990년대 중반 미 군수장비업체인 E-시스템스와 록히드 마틴사 등으로부터 무기 거래 중개 대가로 리베이트를 받고도 세무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탈세) 를 조사하겠다며 사법공조 요청을 해왔다"고 말했다.

조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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