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타' 홍명보(35) 선수가 지난 22일 로스앤젤레스(LA)시가 수여하는 '2003년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칸 헤리티지상'을 받았다.
미국 프로축구(MLS) 챔피언클럽 LA갤럭시에서 뛰고 있는 홍선수는 이날 오전 LA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상을 받았다.
이 상은 매년 5월인 '아시아ㆍ태평양계 아메리칸 헤리티지의 달' 이전에 아태 지역 출신으로 사회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된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선 셜리 호튼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킴 응 LA 다저스 부사장 겸 부단장.데이비드 오노 TV앵커.테이린 로즈 족(足)전문의 등이 홍선수와 함께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