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온돌공사…가스중독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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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강릉】춘천지검 강릉지청은 5일 신축주택의 방바닥공사를 하면서 시멘트를 제대로 바르지 않아 연탄가스사고를 내게한 미장공 오종렬씨(46·강릉시 노암동 8통4반)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오씨는 지난 5월초순 강릉시 내곡동508의1 김진각씨(42)의 신축 단독주택 온돌방에 시멘트를 바르면서 방바닥을 제대로 바르지 않아 지난9월2일 상오9시께 김씨집에서 하숙하고 있던 김경현군(20·관동대 행정과1년)이 연탄가스에 중독, 숨지게 한 혐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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