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행차에 막힌 꼬마들 고궁 나들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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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국전이 개막된 2일 아침 덕수궁을 찾은 한 유치원생들은 1시간이상이나 입장을 못하고 덕수궁 돌담에 기대어 서성거려야만 했다. 모 고관이 10시30분에 국전테이프를 끊기 때문에 그 때까지는 일반인의 입장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동심에 비친 고관의 행차가 어떤 것이었을지 한번 생각해 봄직도 하다.
이남혁(서울 은평구 불광동 471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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