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합작 환영|서장관, 한-룩셈부르크 경협연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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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룩셈부르크=김경철기자】 서석준 상공부장관은 18일 이곳에서 열린 제1차 한-룩샘부르크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전자공업의 부품제조를 위한 합작기업진출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장관은 한국과 룩셈부르크 사이의 경제협력규모는 작지만 룩셈부르크가 국제금융의 중심지로서 중요도가 높아가고 제련공업분야의 선진기술 등에서 협력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한국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장관은 한국이 경제 각 분야에서 불균형을 초래한 정부의 개입을 축소하고 있다고 말하고 기술공여가 가능한 외국인 투자 및 기계 부문에서의 합작진출도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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