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형제 금융인」…빈틈없는 성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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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박응서 국제금융
식산은행 시절부터 시작해 부총재까지 지냈던 골수 산업은행통.
충북은행장으로 있는 정서씨, 상업은행전무인 우서씨와 함께 보기 드문 금융3형제였었다.
차분한 외모처럼 틀림없는 성격이며 매사에 학구적이다.
은행생활을 시작하기 전에는 경복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은행에 들어와서도 각대학에 나가 강의를 계속했었다.
조사역부터 부장에 이르기까지 줄곧 조사부근무로 일관해왔다.
늘 손에서 책이 떠나지 않으며 주말이면 골프를 즐긴다. 슬하엔 2남2녀.<서울쥴신·5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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