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은 제2의 생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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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에너지절약의 생활화를 다짐하는 제7회 전국에너지절약촉진대회가 4일 상오 박봉환동력자원부장관, 이태섭국회상공분과위원장, 정주영전경련회장 등 경제단체장을 비롯, 1천5백여명의 업계대표와 에너지관리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국립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박봉환동자부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에너지자원이 없는 나라에서는 절약이 제2의 생산이며 제2의 수출이다』고 말하고, 『그같은 효과는 국민의 의지와 노력에 의해 거두어지며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열효율을 높이는 일을 생활화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우수 에너지관리사에 대한 훈장이 수여되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동탑산업훈장김순기 (한국비료) ▲철탑산업훈장 김룡환 (삼양사) ▲석탑산업훈장 이정수 (제일합섬) ▲산업훈장 이인구(대한방직) ▲우수에너지관리업체대통령표창 럭키·한전 울산화력발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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