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예방에 만전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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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대통령은 31일밤 10시40분부터 1일새벽0시30분까지 약1시간50분동안 서울시청과 관하 일선행정기관의 수해방지 야간근무실태를 점검했다.
전대통령은 서울시청에 들러 숙직자로부터 수방대책과 관련한 숙직근무상황을보고받고 밤11시 시청에 마련된 서울시수해방지대책본부에 들려 본부장으로부터 이틀간 내리고있는 폭우에의한 수해예방대책을 보고받았다.
전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일부침수지역에 대한 대책에관심을 표명하고 비가 더 내릴경우에 대비, 수해방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에대해 대책본부는 구청과 동단위로 사고가 났을 경우 비상연락망·인원및 장비동윈계획이 마련돼 있다고 보고했다.
전대통령은 이어 성북구청·성북구장위3동의 동회와 파출소에 들려 폭우에 대비한 일선행정기관의 야간근무 실태를 살펴보고 1일새벽 0시30분 청와대로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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