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중 생산 3.6%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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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6월중 산업활동은 수출또는 내수가 늘어난 냉장고·TV등 전기기기·의복류·운수장비등의 호조에 힘입어 생산은 전월비 3.6% (계절조정) 출하는 3.3%씩 늘어났다.
생산이 크게 늘어난 품목은 ▲해외수요가 늘어난 변압기(40.4%) 흑백TV(8.5%)와 내수가 증가한 냉장고(17.8%)등의 전기기기 ▲수출이 늘어난 의복류(15.7%) ▲담배(22.8%) ▲선박용엔진(234·1%) ▲철도차량바퀴 (127.8%)등의 증가가 헌저했다.
반면 생산이 감소한 품목은 ▲계절수요가 감퇴한 소시지 (29.4%감소) 처리우유 (14%) 농산물통조림(35.3%)등 식료품과 ▲건축수요감퇴에따른 시멘트(14.5%) 내화벽 (8.7%) 콘크리트블록(41.9%)등 건축자재 ▲화장크림(28.9%) ▲합성세제 (24.5%) 등이 각각 줄어들었다.
한편 재고는 전월과 보합, 전년동기비10%증가선에 머물렀다. 월중재고가 늘어난 품목은 수요가 줄어든 벙커C유(20%) 휘발유(19.7%) 경유(12.8%) 등 석유류와 ▲내수·수출이 같이 줄어든 승용차(25.6%) 트럭(28.9%) 버스(26.8)등 운수장비 ▲의약품(11.3%) ▲면사(26.3%) 면직물(7.3%) 등이 각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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