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새「레바논」 평화안 제시|하비브도 성내적대세력의 휴전강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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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베이루트 11일 UPI=연합】「필립· 하비브」 미중동특사는 10일 미국의 새로운 레바논평화안을 제시했다.
「하비브」특사는 그의 중동왕복외교임무의 범위를 이스라엘·시리아간 미사일위기의 해소방안을 모색하는이외의 수준까지 확대, 자신의 임무에 FP바논사태평화타결방안을 포함시켰 다고 레바논 좌익계일간지 알리오가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 이 미국측계획이 레바논내 적대세력들간의 지속적 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레바논위기와 팔레스타인문제를 분리시킬것을 요구하는 한편 레바논보안군의 역할증대와 레바논군재건을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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