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옥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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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를 주무기로 하는 김수옥 (농협)이 제19회 페더레이션 컵 쟁탈 국가대항 여자 테니스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파죽의 6연승으로 우승이 확정됐다.
8일 장충 코트에서 벌어진 3일째 경기에서 김수옥은 공동선두를 달리던 한은숙 (조흥은)을 2-1로 이긴 뒤 조은옥 (국민은) 마저 2-0으로 제압, 6승으로 남은 이정순과의 경기에 관계없이 우승이 확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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