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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교육시설·교육환경 획기적 개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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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는 학생들을 생각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2010년 비전타워를 준공한 데 이어 가천대의 비전과 혁신을 상징하는 가천관을 지난 6월 20일 준공했다. 가천관은 연면적 3만8854㎡, 지상 12층, 지하 2층 규모로 첨단 시설과 다양한 강의실을 갖췄다.

 가천대의 발전을 상징하는 비전타워는 지상 7층, 지하 4층, 연면적 6만9432㎡ 규모다. 이 가운데 4만4186㎡ 공간이 지하 캠퍼스다. 비전타워엔 첨단 시설을 갖춘 전자정보도서관·글로벌존·체육관·강의실(61개)·교수실(17개)·실습실(7개)·세미나·열람실(7개) 등 총 4740명을 수용하는 교육시설과 학생복지시설을 갖추고 있다.

 비전타워는 지하철 가천대역에서 학교 내부로 바로 연결해준다. 지하철-지하통행로-선큰광장-승강기·계단-캠퍼스·강의실로 이어지는 동선으로 설계돼 이색 건축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가천대는 2012년부터 학생들의 캠퍼스 이동 편의를 위해 딱정벌레 버스(사진)를 운영하고 있다. 딱정벌레 모양의 디자인된 17인승 전기충전식 친환경 순환버스다. 총 4대가 하루 13회씩 운행한다. 캠퍼스 언덕을 오르내리는 불편을 해소하고 공해가 없으며 그린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가천대 이길여 총장이 아이디어를 내 마련한 편의시설이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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