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물질·정신 그려-조각 김대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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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크기에 관계없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려했습니다.』
김대열씨(30)의 철판 추상작품『화-2001』은 물질이나 정신 모두가 고정돼 있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해 가는 것을 표현한 것. 그간 표지판·천 작업 등을 통해 직설적인 상황작업을 해왔으나 보존 등에 문제가 있어 조형성이 가미된 작품으로 바꾸었다고.
김씨는 홍익대 미대 및 동 대학원 출신으로 국전과 각종 공모전에 두루 참여해왔으며 77년 첫 개인전을 가진바 있다. 현재 홍익대학원 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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