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삼성 UHD모니터 사용기 - 민트영상의학과 김건우 원장

중앙일보

입력

김건우 원장은 “삼성 UHD모니터를 활용하면 보다 정확하게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삼성전자]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UHD디스플레이가 TV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의사가 사용하는 전문 컬러 모드를 탑재한 UHD디스플레이가 나와 최첨단 영상출력장비를 필요로 하는 질환 진단·치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삼성 UHD모니터를 영상판독장치로 활용해 환자를 진료하는 민트영상의학과 김건우 원장을 만나 영상의학과의 역할과 UHD모니터의 장점을 들었다.

"의료기기 전문 컬러 모드 탑재 환자 상태 판단에 효과적 해상도 높아 화면 왜곡 방지"

-영상의학과와 일반 진료 과목의 차이점은.
 “영상의학과는 초음파·MRI 등을 이용해 환자의 병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종전 방사선과가 2007년 영상의학과로 이름을 바꿨다. 영상의학과가 일반 진료 과목과 다른 점이 있다면 영상출력장치를 활용한다는 것이다. 환부를 촬영한 영상을 통해 환자를 만난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의료용 모니터의 역할이 있다면.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접수부터 치료까지 전산화된 시스템을 활용하는 병원이 많다. 기본적으로 내방 환자와 관련된 전자 차트를 확인하는 수단으로도 활용하고 의료 실무에서도 이용한다. 의료용 모니터는 일반 모니터보다 정확한 색 표현과 전문 의료 기능을 갖춰야 한다. 실제 검사 결과를 왜곡 시키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줘야 의사가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UHD모니터를 어떻게 사용하나.
 “영상의학과에서는 영상출력물을 확인하지 않고는 진료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모니터는 필수품이다. 현재 병원에서 ‘삼성 UHD모니터 UD970’(모델명 U32D970)을 사용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환자를 진단하고 병의 진행단계를 파악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한다. 환자의 상태를 설명하거나 치료 과정을 안내할 때도 UHD모니터의 고화질 화면이 효과적이다.”
-삼성 UHD모니터가 실제로 어떤 도움을 줬나.
 “최근 자궁근종 색전술 시술을 받은 여성 환자를 진단할 때 이 모니터가 큰 도움이 됐다. 시술 전에 자궁근종의 위치나 크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초음파와 함께 MRI 촬영을 한다. 삼성 UHD모니터 UD970으로 환부를 보면 일반 모니터에선 불분명했던 부분이 선명하게 나타난다. 대학병원처럼 최첨단 영상장비를 갖추고 진료하는 느낌이 들어 의사는 편하고, 환자는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의료 기기 전문 컬러 모드인 다이콤 모드가 탑재돼 있어 보다 확실하게 환자의 상태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흑백검사를 세분화해 나타내고 색 구분을 명확히 표현하기 때문에 의료용 모니터로도 손색이 없다. 예를 들면 디스크 환자의 경우에는 디스크가 밝고 어두운 색의 차이로 진행 상태를 파악한다. 이때 색 구분이 분명한 삼성 UHD모니터 UD970의 다이콤 모드 기능을 활용하면 환자 상태를 수월하게 알 수 있다.”
-이 밖에 진료에 도움이 되는 기능이 있다면.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해상도가 중요한 검사가 있다. X선이나 CT가 특히 그렇다. 뼈가 부러진 곳을 찾을 때나 사진을 확대해 봤을 때 해상도가 높은 삼성 UHD 모니터 UD970은 화면이 깨지거나 흐려져 왜곡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 특히 풀HD보다 4배 선명한 UHD 화질의 패널이 적용돼 의료 현장에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가로 형태는 물론 세로 형태로 디스플레이 각도를 변경할 수 있다. 세로형 X선을 큰 모니터 화면으로 보면서 환자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하다.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PC 등 여러 대의 IT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다방면의 정보를 취합해 환자를 진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의료 분야에서 UHD모니터 활용도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영상의학과에서는 선명한 화질과 의료 전문 기능까지 갖춘 삼성 UHD모니터 UD970의 활용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복강경이나 내시경 등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화면을 보면서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수술을 실시하는 분야에서 UHD 모니터의 선명한 화질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 고화질 전문 모니터가 필요한 병원이나 의사에게 삼성 UHD모니터 UD970을 추천하고 싶다.”

삼성 UHD모니터 UD970

 삼성 UHD모니터 UD970(모델명 U32D970·아래 사진)은 전문가를 위한 최고급 모니터로 자연의 색 같은 가장 정확한 색상을 표현한다. 풀HD보다 화소수가 4배 많은 UHD 해상도를 지원하며 별도의 캘리브레이션 칩셋이 내장돼 이미지 왜곡이 없는 색상을 구현한다. 사진편집·방송·영화·인쇄·의료 등에 적합한 여덟 가지의 맞춤형 컬러 모드를 지원한다. 의료용 디지털 영상 통신 표준인 다이콤 컬러 모드를 지원하므로 병원·검진센터 같은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