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측 한일기원련 10일 정식발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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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는 10·26후 사실상기능이 정지됐던 한일의원연맹을 다시 정상화하기 위해 5일 회장·부의장·간사장 등 임원진의 구성을 마치고 오는 10일 간사회의를 열어 한국측한일연맹을 정식 발족시킬 예정이다.
한일의원연맹은 9월 하순 서울에서 제9차총회를 개최하며 이 총회의 일정·의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오는 22일 동경에서 한일합동간사회의를 갖는다.
한일의원연맹의 한국측 임원은 다음과 같다.
▲고문l정내혁 채문직 김은하(이상 국회의장단) ▲회장 이재형(민정) ▲부회장 권정달 이건호 진의종(민정) 유옥우(민한) 이종성(국민) 고정동(민두) ▲간사장 김윤환(민정) ▲부간사장 윤석정 권익현 이자혜 곽정출 임방현(민정) 김승목 김문석(민한) 이성수(국민) ▲상임간사 박경석 정남(민정).
이밖에 간사단은 민정20, 민한 20, 국민당 6명등 38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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