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할수 없다|주일미군사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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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신성순특파원】주일미군사령부는 29일『오는6월5일로 예정된 미7함대소속 항모 미드웨이호의 요꼬스까(橫須賀)귀항을 연기하는것은 불가능하다』고 공식발표했다.
미드웨이호의 귀항에대해 일본정부가 공식으로 그 연기를 요청한 일은 없으나 요꼬스까 시장을 비롯, 요꼬스까시를 관할하는 가나까와껜(神奈川縣)지사, 인접지역인 가와자끼 (川崎)시장, 후지사와 (藤澤) 시장등 현지 지방자치단제장들은 미드웨이호의 핵반입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입항연기를 요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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