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창남 4강 대열에 실업테니스 연맹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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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81년도 제1차 실업테니스연맹전이 남자 12명, 여자 19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2일 장충코트에서 개막 첫날 남자부단식에서 대우중공업 팀이 단연 강세를 보여 주창남·임지호·박건영 등 3명이 4강이 겨루는 준결승에 올랐다.
또 여자부 단식에서는 지난해 종합 우승권자였던 김수옥(농협)이 1, 2회전에서 신순오(조흥은행) 김남숙 등을 차례로 누르고 준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조은옥(국민은행)도 김미자(경북도청)를 2-0으로 일축하고 3회전에 올라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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