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45분 단회평가 토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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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 민정당은 19일 제107회 임시국회가 끝난직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1시간45분동안 자유토론형식으로 임시국회를 자체평가.
『자유롭게 의사를 개진해달라』 는 이종찬총무의 말에 따라 5명의 의원이 발언.
△염길정=상위활동이 당지도층에 보고되는 과정에 변질되지 않게 해달라.
△김종기=부총무 활동이 부족하다. 나는 재선인데 왜 의원회관 19평짜리를 배정했나
△홍성우=당사무국이 의원 대우에 소홀하다.
△이치호=전국구의원· 지역구의원 운운하며 구별하지 말아달라.
△조남조=정부답변에 알맹이가 있어 신문헤드라인으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섭섭했다.
의원들 요망사항에 대한 당지도층의 답변은 -.
△이총무=제108회 임시국회에서는 총무단이 진두지휘하겠다.
△권정달사무총장=외국신문을 복사해오라거나 인기영합발언은 곤란하다.『장관 당신 되겠어』 하기 보다 『장관깨서는』하는등 인신공격을 삼가줬으면 한다.
△이재형대표위원=국회의원이 특권의식을 가지면 안된다. 급하더라도 초바심 갖지말고 꾸준히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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