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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157명 이동|34명 지검부장급으로 승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법무부는 지난 24일의 검찰수뇌부 인사이동에 이어 28일 총인원 1백57명의 전국 고등검찰관(지검부장급) 및 검찰관(일반검사급)에 대한 승진·전보 등 후속인사를 단행, 검찰의 전면개편을 완료했다.<명단2면>
이번인사에서 34명이 검찰관에서 고등검찰관으로 승진했으며 시험회수별로는 고시16회와 사시1,2,4회가 각각 5명씩이며 사시5회가 4명, 사시3회가 3명, 고시15회2명 그리고 고시13,14 사시6,7,8회가 각각 1명씩이다.
지검차장으로는 부산지검1차장에 이병근2차장, 2차장에 김동철서울지검 특수1부장, 대구지검차잠엔 정영호서울고검검사, 수원차장에 허은도대검특수부1과장이 전보발령 되었다.
또 서울지검 3개 지검차장에는 남부지청차장에 박희태동부지청부장, 동부지청차장에 김영재 마산지청첨부장, 배부지청차장에 하일부대구고검검사가 전보 되었다.
또 중앙수사부로 개칭된 대검특수부 1과장엔 이건개 법무부인권과장, 2과장에 성민경 검찰3과장, 3과장에 김도언대검찰연구관, 4과장엔 신건 법무부조사과장이 전보 되었다.
법무부는 이번인사의 특징은 새검찰상 정립과 검찰현대화 시책구현을 위한 실무진구성으로 정직·성실·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사의 기준은 ▲봉사자세 ▲창의력 ▲국정개혁에의 진취적·적극적 자세 ▲근면·성실·능력 ▲직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앞으로 검찰 근간요원으로의 발전성 등에 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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