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공습은 잘한일" 앨런소장 당시술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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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중인 1942년4월18일 19대의 B-25폭격기를 동원, 일본에 감행한 최초의 대규모 공습은 『진실로 용감무쌍한 임무수행』이었다고 당시의 합공기지원함 「호네트」호에서 B-25폭격기의 발진을 명령했던 「앨런·플래미」해군소잠이 주장.
「앨런」 해군소장은 일븐에 대한 첫공습이 있은지 만39년이 되는 지난 18일밤 공습에 참가했던 B-25조종사들의 연례모임에서 『당시의 B-25기, 공습에 관한 나의견해를 밝히기까지 39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면서 이같이 피력했는데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열린 이 모임에는 이 공습을 지휘했던 「제임즈·해럴드·둘리틀」옹(80)등 80명의 B-25조종사중 생존자 51명의 절반이 넘는 28명이 참가했다.【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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