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1백17명 천안여중에 수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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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충남천안시는 16일 원성천 송유관 화재에 따른 긴급재해대책본부를 시청에 설치했다.
대책본부는 이날 김왕례씨(52·여·원성동350)등 22가구 1백17명의 이재민을 천안여중 강당에 임시로 수용하고 라면 등 식료품과 침구를 전달했다.
대책본부는 원성천에 유출된 기름이 약5백 드럼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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