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빼내 미로 달아난 은행대리 누나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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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중부경찰서는 3일 은행 돈 2억 3천여만원을 빼내 부인과 함께 미국으로 달아난 서울 신탁은행 본점 영업 1부 대리 원영균씨(37)의 큰누나 원의자씨(43·강원도 강릉시 금학동 20의 3)를 장물보관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원의자씨는 지난달 23일 하오 올케인 안정남씨(32)로부터 영균씨가 부정 인출한 돈의 일부인 현금 8백만원을 받아 보관해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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