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화신…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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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6일은 경칩-. 「춘래불사춘」이라지만 계절은 어느덧 봄의 문턱을 넘어서 땅속의 벌레들은 겨울잠에서 깨어나 봄을 맞을 채비에 바쁘고, 창경원의 산수유 (사진)도 금방 탐스런 꽃봉오리를 터뜨릴 것만 감다.
중앙관상대는 이날 아침 서울·중부 지방의 최저 기온이 영하 5도 안팎으로 예년에 비해 2도8분이 낮았지만 내주부터 기온은 예년과 같거나 다소 높아져 봄을 재촉하게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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