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원사업 건의에 즉석확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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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두환대통령은 19일 정읍군청과 이리시를 차례로 들러 이지역 유지들을 접견하고 다과와 오찬을 함께하며 확인행정을 겸해 숙원사업 및 민성을 직접 청취.
전대통령은 정읍군청에서 조철권전북지사·심성택정읍군수·진?철민정당 정읍-고창지구당위원장으로부터 정주읍의 시승격, 고창 모양성복원사업등 숙원사업을 해결해달라는 건의를 받고, 즉석에서 이를 확약,
전대통령은 이날 상하오에 걸쳐 정읍군청과 이리 및 군산시청을 시찰하는 도중 연도에 나와 환영하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했으며 군산공군기지로 향하는 길에서는 마침 대보름을 맞아 농악대까지 나와 환영하는 것을 보고는 승용차에서 내려 주민들과 악수를 나눴다.【이리-성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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