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속의 증권회사 회사채 굴려 재미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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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지난해 증권시장의 극심한 침체속에서도 증권회사들은 회사채매매중개를 통해 짭짤한 재미를 본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증권감독원이 집계한바에 따르면 27개증권회사가 작년한햇동안에 올렸던 당기순이익은 39억원으로 전년의 6억8천만윈에비해 크게 호전되었다.
회사별 순이익을 보면 동서증권이 17억1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삼보증권이 6억1천만원, 국제층권이 5억3천2백만원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결손을 낸 회사들은 전년과 같이 9개나 됐으며 가장 두드러지게 이익을 신장시킨 회사는 동양증권으로 전년의 4천만원 적자에서 5억2천4백만원 흑자로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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