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 절전형냉장고 2월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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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오는2월부터 절전용냉장고가 나온다. 삼성전자· 금성사·대한전선등 가전3사는 종전냉장고보다전력이 40%가량덜드는 가정용냉장고를 개발, 삼성은 2월초. 대한전선은 2월말,금성은 2월말이나3월초부터 시판을 개시할 예정.
삼성·금성사는 신제품으로 모두 1백80ℓ, 2백ℓ등, 대한전선은 2백70ℓ, 2백30ℓ짜리를 내놓게된다. 상성측은 용량관계없이 구제품 냉장고의 월간소비량이 60kw였으나 신제품은 37kw로 23kw가 절약되고, 대한전선은 자사제품의 경우 전력소비량이 월21kw절약(종전제품전력소비량 58kw)된다고 밝혔다.
금성사측은 시험제품을생산중이며 절전 결과를 공진청에서 측정중에 있다. 가격은 새제품이 종전1백 「볼트」전용 냉장고보다 1만∼2만원정도 높을 것으로「메이커」측은 보고있다. 이절전용 냉장고를 쓰게되면 냉장고에서만 매월9백50∼1천원의 전력요금을 덜물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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