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이념상의 조화감 필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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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남 총리, 한미협 연설>
남덕우 국무총리는 21일 저넉 한미협회(회장 송인상)가 「롯데·호텔」에서 주최한 「레이건」 미 대통령취임 축하연에 참석, 『지난날 우리의 어려운 현실이 미국 지도자의 우정어린 관심을 불러 일으킨 것은 사실이나 우리의 장래는 이제 훨씬 밝아 누구에게도 우리의 대상이 되지 않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축하연에는 우리측에서 이광표 문공장관, 정주영 전경련 회장, 태완선 한미친선협회 회장, 정의숙 이대총장 등이 미국측에서 「글라이스틴」 대사 「위컴」 주한미군 사령관 등 모두 5백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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