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16일 의료보험 확대에 따라 의료취약 지역 해소를 위해 올해 내외자 4백28억원을 들여 전국에 2천2백50병상의 민간 지역병원을 설립키로 했다.
보사부가 확정한 올해 민간지역 병원 설립 계획에 따르면 이 병원은 정부금융 지원으로 병상당 1천3백만원을 지원하며 병원 장비는 일본 해외 개발자금(OECF)과 독일차관 (KFW) 자금으로 병상당 1만「달러」씩을 지원하게 된다.
병원을 설립할 수 있는 사람은 개인·법인 또는 단체로서 각 시·도지사의 추천을 받아 보사부에 신청하면 되며 설립 지역은 서울·부산·대구·광주·인천·대전 등 의료시설이 많은 6대 도시를 제외한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