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맞아 이탈리아 피렌체의 ‘천국의 문’이 15일 한국에 첫선을 보였다. 11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지하전시실에 전시되는 ‘천국의 문’은 조각가 로렌초 기베르티(1378∼1455)가 1425년부터 27년간 매달려 제작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5000여 명이 찾았다. 왼쪽부터 최성환 광복회경주영천지회장,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윤필섭 천국의 문 전시추진위 사무국장, 이제훈 어린이재단 이사장, 길드오브 더 돔 엔리코 마리넬리 대표, 이탈리아 피렌체 두오모대성당 박물관 티모시 베르동 몬시뇰 관장, 정병국(국회의원) 천국의 문 전시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상철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총재, 세르조 메루쿠리 주한 이탈리아 대사 부부 .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