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님과 함께' 지상렬, 김범수에게 "자궁 건강한 여자 어떠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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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과 김범수의 소개팅이 화제다.

13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지상렬-박준금 커플이 친구 안문숙에게 소개팅을 시켜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상렬은 안문숙에게 SBS 아나운서 출신 김범수를 소개했다.

처음 김범수를 본 안문숙은 “과거 ‘세바퀴’에 출연했을 때 이상형이라고 밝혔지만 대답을 하지 않았다”며 김범수에 대해 가시돋힌 반응을 보였다. 이에 지상렬은 “이게 또 인연 아니겠냐”며 안문숙을 달랬다.

먼저 김범수가 “나는 한 번 갔다 왔는데 괜찮겠냐”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에 안문숙은“엄마가 갔다 와도 좋으니까 얼른 가라고 하신다”며 “상관없다. 한 번 검증 받았다는 거 아니냐”며 재치있는 답변을 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안문숙은 "난 연하를 선호한다.내 또래나 연상을 만나면 환갑잔치를 하게 된다”며 '건강한 자궁'에 대해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상렬은 김범수 전 아나운서에게 “문숙이 누님처럼 자궁 건강한 여자 어떠냐”고 물어 김범수를 당황케 했다.

하지만 곧 김범수는 “나도 가임 여성을 찾고 있었다”고 센스있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JTBC '님과 함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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