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서울공항 도착... 한글 트위터 인사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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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란치스코 교황 트위터]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금 서울 공항에 도착했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을 하루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에 한글로 메시지를 올렸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시간으로 13일 오후 5시쯤 트위터에 한글로 "한국으로의 여정을 시작하며, 한국과 아시아 전역을 위한 저의 기도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었다.

그 아래에는 영어로 동일한 내용인 “As I begin my trip, I ask you to join me in praying for Korea and for all of Asia.”이라고 적었다.
이 계정에 한국어로 글이 올라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영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언어별로 모두 9개의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트위터 팔로어는 전 세계적으로 1000만 명이 넘는다.

가톨릭 교황 방한은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의 방한 이후 25년 만의 일이다. 이번이 역대 세 번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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