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악 전집 출반 민속악 등 44곡 담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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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전통아악 28곡과 민속악 16곡을 담은 해외소개 「디스크」가 나왔다.
문공부 해외공보관은 지난달 27일 각국에서 한국전통음악에 높은 관심을 보여 연구용 「디스크」의 지원요청이 늘어나자 인간문화재와 국악원로들을 모아 「한국전통음악전집」을 펴냈다.
해외공보관은 각국의 연구자들의 요청빈도에 따라 우리 전통음악 44곡을 선정, LP15판 1질에 담았다.
이 전집에는 「보태평」「정대업」「문묘제레악」등 28곡의 아악을 LP9판에 담았으며 「가사」「시조」「범패」등 16곡의 민속악을 LP6판에 실었다..
해외공보관은 1차로 음반 1천조, 「카세트」5백조, 「릴·테이프」 12조를 제작했으며 「도오꾜」「뉴욕」「로스앤젤레스」「파리」(16일 개원예정) 문화원과 모든 재외공관, 세계 각국의 주요문화기관, 대학도서관 등에 배포,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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