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맥길로이 최근 상승세 "캐롤린 워즈니아키와 헤어진 것이 도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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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어저 골프대회서 2연승한 로이 맥길로이(25)의 최근 상승세가 전 연인 캐롤린 워즈니아키와 결별 덕분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2일 맥길로이가 현재 승승장구하고 있는 이유가 테니스 스타 캐롤린 워즈니아키(24 덴마크)와 결별 덕분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맥길로이 인생엔 두 명의 여자가 있었다. 6년 동안 교제한 동네 친구 홀리 스위니와 테니스 스타 캐롤린 워즈니아키다”고 밝혔다.

맥길로이는 지난 1월1일 SNS를 통해 워즈니아키에 프로포즈한 사실을 공개했으나, 5월 돌연 파혼을 선언했다. 최근에는“여자친구와 헤어진 것이 골프에는 도움이 된 것 같다. 더 많은 시간을 훈련에 할애할 수 있었다”며“현재 상승세인 만큼 더욱 골프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맥길로이는 최근 디 오픈,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PGA 챔피언십을 연이어 우승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또 역대 세 번째로 25세 이하 메이저 4승, 6년 만에 메이저 대회 2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추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중앙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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