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광고, 2004년 배용준과…"중견 여배우 추천으로" 누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이지아 광고’.

배우 이지아(35)가 연예계에 데뷔한 사연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지아가 데뷔 후 처음 토크쇼에 출연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이지아는 그동안 베일에 쌓여 있던 데뷔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미국에서 중견 여배우를 만나게 됐다. 그때 한국에 오게 되면 이메일을 달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몇 번 만났다. 그러다 갑자기 ‘너 내일 광고 촬영 한번 해 볼래’ 그러시더라”며 “너무나 작아져 있던 저에게 그런 이야기는 신선했다”고 전했다.

이에 결국 광고촬영을 하게 됐고, 당시 메인모델이었던 배용준의 소속사 대표가 오디션을 보라고 제안했고 자연스럽게 배우의 길을 가게 됐다는 사연을 전했다.

이지아는 2004년 배용준과 엘지텔레콤 ‘랄랄라’ 광고에 출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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