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회의 개원 리셉션 성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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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입법회의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이호 의장이 13일 하오 여의도 국회 의사당에서 주최한「리셉션」에는 이영섭 대법원장, 남덕우 국무총리, 주한 외교사절 등 각계인사 1천여명이 부부 동반으로 참석해 성황.
서울대 음대생들의 국악연주가 은은히 흐르는 가운데 이 의장 내외는 정내혁·채문식 부의장 및 이기백 운영 위윈장과 함께「호스트·라인」에서서 하객들을 맞았다.
「리셉션」에 참석한 이희성 계엄사령관 및 우병규 청와대 정무 제1수석 비서관 등은 입법의원들에게 예산안 심의에 노고가 크다고 인사.
남 총리는「글라이스틴」주한 미 대사와 20여분간이나 단둘이 얘기를 나눠 눈길을 모았는데「글라이스틴」대사는 정치활동 규제자 중 재심 청구를 하게 되면 몇%나 구제가 될 것인지에 관심을 표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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